동영중학교(교장 이존구)는 지난 2일 재학생과 학부모, 동문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명의 입학식을 가졌다. 입학식 행사는 장학금 전달, 학교장 환영사, 재학생과 신입생 인사 등으로 진행됐다. 또 동영중학교는 신입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창암장학금, 재영장학금, 월천장학금, 기관단체장학금, 창거미제자사랑장학금 등 총 230만원을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은비(3년) 학생은 재학생을 대표해서 “동생들이 생겨서 설레고, 어려운 일이 없도록 많이 도와주겠다”고 전했다. 이어 이예은(1년) 학생은 입학생 대표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존구 교장은 “작은 학교만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발휘하여 모두가 행복한 학교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희섭 이사장은 학생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무엇보다 인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바른 인성의 학생이 되길 당부했다. 특히 동영중은 올해 ‘삼성꿈장학재단’의 후원으로 새롭게 ‘동영의 아이들이 만드는 남양골 행복메아리’라는 이름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교육공동체로서 학생들의 바른 인성 함양과 꿈과 끼를 맘껏 발휘할 수 있는 ‘소규모 명품학교’로 거듭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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