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전통시장상인회(회장 명노우)는 5일 시장 내 광장에서 상인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시장의 안녕과 번영을 염원하는 청양전통시장 안녕기원제를 올렸다.
올해로 3회째인 이번 행사는 정성을 담아 제물을 준비하고, 명노우 상인회장의 주문 낭독에 이어 시장 상인들의 염원을 담은 제례 순으로 진행됐다.
명노우 회장은 기원제에 앞서 “청양시장의 번영과 상인 가족들의 건강과 안녕 및 시장을 찾아주시는 고객들의 행복을 위해 기원제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청양군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시장현대화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2017년까지 98억원을 투자해 상인회관 신축, 아케이드 및 주차장 설치, 상인역량강화사업 등으로 전통시장 살리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