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여군굿뜨래장학회(이사장 이용우군수)는 지난 6일 오후 여성문화회관에서 2015년도 부여군굿뜨래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용우 부여군수를 비롯한 장학회 임원, 장학생 및 보호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된 이날 수여식에서는 초등학생 32명, 중학생 17명, 고등학생 19명, 대학생 29명 등 97명에게 7120만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2018년까지 장학기금 100억원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는 굿뜨래 장학회는 매년 저소득층과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다자녀세대의 자녀까지 지급범위를 확대하여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에서 “작은 씨앗이 뿌리를 내리고 줄기가 되어 아름다운 꽃으로 피어나 탐스러운 열매로 자신의 존재를 세상에 드러내듯이 지역 청소년들도 주위의 따뜻한 마음과 자신의 노력이 어우러져 머지않아 우리나라와 지역을 이끌어 갈 인재가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우리청소년들이 희망찬 미래의 도전을 향해 각오를 새롭게 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부여의 미래 인재육성을 위해 초선의 노력을 기우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여군굿뜨래장학회는 천년미래를 준비하는 향토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설립된 재단법인으로 품행이 단정하고 학업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과 가정형편이 어려운 초?중학생을 선발해 1인당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30만원, 고등학생 50만원, 대학생 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 2000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998명의 학생에게 5억 8977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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