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인지기능 저하자와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두뇌깨움 두드림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만60세 이상 관내 거주자 중 보건소 치매선별검사를 통해 발견한 인지기능 저하자 또는 보건소 등록 치매환자가 참여가 가능하다.
학습인지활동, 만다라 그리기, 미술공예활동, 인지작업치료, 모래치료 등의 프로그램과 스크레치 아트, 퓨티, 색깔퍼즐 등의 작업 치료도구와 전산화인지치료시스템 (RehaCom)을 활용하여 진행한다.
매주 화요일 10시부터 15시까지 보건소에서 운영되는 ‘두뇌깨움 두드림교실’은 8주 프로그램을 5기에 걸쳐 40주 동안 운영하며, 희망자는 반복 참여가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치매는 조기 발견하여 관리하면 중증 치매로의 이환을 늦출 수 있다면서 관심 있는 대상자가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 주민들의 홍보와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