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웅천읍에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우리 마을 일제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웅천읍 34개 마을에서 주민 주도로 마을 환경 정화활동이 추진된다. 이번 대청소는 지난 16일 이장회의 시 ‘미소·친절·청결 운동’을 마을 차원에서 적극 동참, 주민이 직접 새마을 환경정화활동을 마을 단위로 펼쳐 나가기로 결정해 지난 21일 수부2리를 시작으로 34개 마을에서 실시된다. 마을 일제 대청소는 각 마을에서 주민 참여가 가장 많은 날짜와 시간을 정하고 마을 어귀, 공터, 소하천 등 생활쓰레기가 많은 지역을 선정하여 주민들의 쓰레기 수거 활동으로 전개된다. 읍에서는 이러한 자발적인 마을 주도 환경 정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분담직원이 청소 당일 마을을 방문하여, 쓰레기 봉투 나눠주기, 일몰 후 쓰레기 배출 운동 등도 병행하여 펼쳐나갈 것이다. 김호원 웅천읍장은 “지난 13일 ‘미소·친절·청결 운동 전진대회’ 이후 마을단위에서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데 큰 의미가 있으며, 시민운동으로서 큰 의의가 있는 활동이라며 각 마을을 격려하고,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적인 활동으로 미소·친절·청결 운동이 마을에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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