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는 교통이 불편한 섬 주민에게 자동차 검사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2일부터‘찾아가는 자동차 출장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진행되는 자동차 출장점검은 섬 주민들이 차량 검사를 위해 육지에 나오는데 따른 차량이동 불편과 시간, 경비 등을 덜어주고자 찾아가는 행정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된다.점검일정은 22일 보령시 섬 중 가장 먼 ‘외연도’를 비롯해 ‘호도’, ‘녹도’ 등 3개 섬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23일에는 삽시도와 장고도, 고대도를, 24일에는 효자도와 원산도를 방문해 출장점검을 실시하게 된다.이번 출장검사 기간 동안 이들 도서에서 운행 중인 335대를 대상으로 관계공무원과 교통안전공단 홍성검사소 검사원이 직접 도서를 방문해 검사하게 된다.보령시에는 15곳의 유인도서가 있으며 이중 차량운행이 가능한 섬은 8개 섬이다. 시는 이들 8개 섬에 대해 1995년부터 현지 출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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