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등학교(교장 박상식) 교직원들은 지난 24일 바이오 식품과 학생들이 직접 만든 빵과 과일을 들고 운곡면에 위치한 청양노인요양원을 찾았다. 이번 봉사에는 교직원들이 직접 찾아 봉사활동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더욱 의미가 깊다. 이날 봉사활동으로 요양원에 계시는 어르신들의 족욕을 시켜드리고 어깨를 주물러 드리면서 대화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 이번 봉사에는 미국 원어민 영어보조교사와 중국 원어민 보조교사도 함께 참여해 우리 전통문화인 ‘효’ 문화를 널리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박상식 교장은 “지속적으로 지역과 함께 하는 봉사활동 실천으로 학생들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청양고 학생들은 청양노인요양원, 라파요양원과 소망의 집을 찾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