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등학교(교장 김구원)는 지난 14일 인성교육실천주간과 스승의 날을 기리는 전교생 `사제간 칠갑산 자연체험 힐링 등반 활동`을 가졌다. 이번 자연체험활동은 전교생이 형제, 자매 짝을 맺고 등반하며 선생님은 제자사랑, 선배는 후배사랑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성을 함양하는 프로젝트이다. 학생들은 칠갑산 충혼탑에서 선생님의 설명을 듣고 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하신 청양군 출신의 호국영령들의 명복을 비는 묵념으로 숭고한 희생정신을 추모하며 참배했다. 또 칠갑산 등산로를 걸으며 쓰레기 줍기 자연사랑 봉사활동을 실천하며 칠갑산 사랑정신도 실천했다.전교생이 칠갑산 정산에 오른 후 리코더 합주단의 정상 음악회를 열어 등산객들의 환호와 박수갈채를 받았다.김구원 교장은 "이번 칠갑산 자연체험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배려하는 마음이 커진 느낌이 들고 자연사랑과 나라사랑 정신도 함께 기르는 소중한 창의적체험활동이 학생들에게 유익했다"고 말했다.합천초등학교는 선, 후배간의 배려와 협력으로 건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고 아울러 올바른 인성 함양을 통해 학교폭력없는 청정학교인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으로 행복공감학교 4년차 완성교육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