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여성화·고령화 등으로 인한 농촌 인력부족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농번기 일손 돕기에 발 벗고 나섰다.군은 유관 기관·단체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령·장애·부녀자 농가와 과수·채소 등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농가를 우선으로 지역 실정에 맞는 일손 돕기를 추진해 적기 영농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지난 달 27일에는 기획감사실과 민원봉사실 직원 30명이 청양읍 청수리의 고령·부녀자 농가인 최모(71)씨의 고추밭에서 제초작업과 고추 순 솎기 작업을 도왔다.같은 날 주민복지실 직원 20여명도 교통사고로 농사일을 전혀 하지 못하는 어려움에 처한 운곡면 추광리의 김모(남, 55)씨의 고추밭에서 부직포 씌우기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이어 28일에는 환경보호과 직원 20여명이, 농업지원과 직원 20여명이 각각 대치면과 화성면의 고령 농가에 나가 일손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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