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이광성)는 지난 26일 상반기 퇴직자 최명환 부센터장에 대한 2015년도 퇴임식을 가졌다.이날 퇴임을 맞은 최명환 지방소방장은 지난 1981년 3월 소방공무원에 임용된 이후 보령, 홍성, 청양소방서 등 현장 활동 일선부서에서 두루 근무했으며, 충청남도지사, 청양군수 등 다수의 표창을 수차례 받을 만큼 소방행정 발전과 도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해왔다.평생을 소방공무원으로 헌신한 최명환 부센터장에게는 공적패 및 훈장이 수여됐으며, 행사에 참석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들은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고, 석별의 아쉬움을 담아 꽃다발을 증정했다. 최명환 부센터장은 퇴임사에서 “공직생활을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해준 후배, 동료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공직을 떠나지만 마음속에는 영원히 119가 자리 잡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