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비봉면민 화합한마당 큰잔치가 지난 26일 가남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날 면민화합 한마당에는 이석화 군수, 유병권 명예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남초 풍운우뢰 풍물단 앉은 반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행사의 막이 올랐다.박선종 비봉면체육회 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진행된 1부행사에서는 이용남(지역발전 부문), 김대연(효행·봉사부문)씨가 자랑스러운 면민상을 수상하고, 식후행사로 OK예술단(단장 정원이)의 난타공연 시간을 가졌다.성홍제 비봉면장은 “전날까지 오락가락하던 빗줄기가 깨끗하게 물러가고 화창한 날씨 속에서 면민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며 “주민 전체가 마음껏 즐기고 우정과 화합을 다지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자리를 빛내준 지역 면민에게 고마움을 표했다.한편 이날 양사2리 주민들은 마을에 복사꽃길이 조성되어 수확한 개복숭아 판매 수익금 일백만원을 청양사랑인재육성장학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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