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노인대학(학장 윤정로)이 지난 5일 칠갑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학생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련회를 가졌다.이번 수련회는 노인대학생들의 화합과 친목도모를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수련회에서 윤정로 학장의 ‘노인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특강에 이어 투호경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참석한 노인대학생들의 적극적인 호응을 얻었다.윤정로 학장은 “배움의 과정은 나이와 상관없이 평생 이어지는 것으로 청양군 노인대학에서는 많은 노인들이 학습의 기회를 갖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 다양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양군 노인대학은 청양읍, 정산면을 중심으로 교양강좌, 노래교실, 우리춤체조 등 총 5개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