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초등학교(교장 김영화)는 지난달 26일 4학년부터 6학년 24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학교 통학로 만들기를 위한 학교주변 안전 지도 제작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요즘 급증하고 있는 아동 성범죄 발생 사례를 알고 주변 생활환경 중 위험 요인을 판별하는 능력을 키움으로써 아동대상 성범죄 예방 및 범죄 발생 가능성이 있는 취약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학교주변 안전 지도를 학생들이 직접 제작했다.청양가정상담소와 청양경찰서 주관으로 이루어진 안전 지도 제작 활동은 초등학생 안전의식 및 위험·안전요소에 대한 사전설문조사를 시작으로 위험공간 판별법, 현장조사 방법과 안전지도 제작 방법, 주의사항에 대한 교육을 받은 후 3모둠으로 나누어 학생들과 담임교사들이 직접 현장에 나가 학교주변을 돌아다니며 위험한 장소와 안전한 장소를 구분하여 지도에 표시한 후 직접 관찰한 자료를 바탕으로 학교주변 안전지도를 완성하여 모둠별 발표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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