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사진)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원서 접수 기간 중인 지난 8일 고3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관내 2개 고등학교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은 청양교육지원청의 역점사업인 ‘청양인재, 푸른 꿈 10년 가꾸기’일환으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선택한 대학교에 진학하기 위해 스스로를 점검하고 목표달성을 다짐하는 행사를 가졌다.또 그동안 학생 개인의 신중한 진로 탐색과 부모님, 선생님과 상담을 통해 원하는 대학교와 전공학과를 정하고 원서를 작성한 학생들에게 스스로 선택한 삶의 소중함과 책임감을 강조하며 최선을 다하도록 다짐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특히 박상식 교장(청양고), 이종혁 교장(정산고)과 특색 있는 명품 학교 운영 및 기숙사를 갖고 있는 학교의 장점을 살려 지역의 우수자원 유출을 막고 인근 지역 학생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야 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또한 올부터 청양지역에 대학수학능력 시험장소가 마련되는 만큼 수험생들이 불편함 없이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김은자 교육장의 고교 격려 방문은 수능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학교 현장을 지원하고 ‘꿈키우는 행복학교 감동주는 청양교육’을 달성하기 위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직접 살피고 같이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