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인협회(회장 신현철)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16회 청양 고추·구기자축제에서 부천문인협회와 자매결연 및 합동 시화전시회, 신간서적 무료배부 등의 행사를 가졌다.이번 신간도서 무료배부는 한국문협이사 등 중앙문단 문인들의 지원으로 245종 총1,248권의 신간도서를 무료로 배부했다.특히 이은별 시인(현 한국문협 이사·57세), 조일규 시인(58세), 신현철 시인·소설가(58세)의 사인회와 전시회는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기도 했다.이은별 시인은 “청양은 시골지역으로 문학적 관심이 높은 것에 놀랐지만 청양의 자연적 환경은 문학에 어울리고 문학의 토양이 자리 잡을 만한 곳임을 느꼈다”고 말했다.한편 청양문인협회는 지난 6월에 출범하여 수도권 문학단체와의 교류 활성화와 신간도서 무료 배부 지원을 통해 지역의 문학 저변확대에 노력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