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병복)는 지난 8일 다목적회관 회의실에서 수강생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지공예교실 개강식을 갖고 본적격인 수업을 시작했다.이번 강좌는 주민자치위원회 주민 강좌 참여도 향상을 위해 새롭게 마련돼 모집 첫날부터 수강 희망자가 몰리는 등 큰 관심을 끌었다.한지공예교실은 앞으로 이세영(한결자연학교) 강사의 지도 아래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5단 서랍장 만들기로 오는 10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성홍제 면장은 “수강생들이 다양한 색상의 전통한지를 이용해 실용적인 작품들을 만들어 보고 잠시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배우는 즐거움을 느껴보는 계기로 삼아 멋진 작품들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