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면장 윤주원·사진)은 지난 17일 영양2리 밤재배농가에서 독산4동 주민자치위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알밤줍기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독산4동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은 지난 7월 20일에도 신대2리 사자산체험마을을 방문한 바 있으며, 11월초에 운곡면과 자매결연을 맺어 상호간에 지속적인 교류를 할 예정이다.이날 행사는 농촌일손돕기와 산지 농산물 구입 등의 농가와 소비자에게 도움이 되는 농촌체험활동으로, 독산4동 주민자치위원과 직원들은 추석을 맞이하여 차례상에 올릴 밤을 직접 수확하는 값진 시간이 되었다.윤주원 면장은 “농촌 일손이 부족하여 수확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때에 일손을 도와주고 품질좋은 농산물을 제공할 수 있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