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에서는 중·고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 양성을 위한 토론, 발표 교육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작은 인문학 교실, 인문학 콘서트 등을 통하여 철학 교실을 통한 생명의 존귀함을 일깨우고 독서골든벨 축제에서 독서토론을 진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며 학생들의 의사소통 능력 신장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교과서에서 친일예술가의 작품을 삭제해야한다’는 토론 주제를 가지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며 자신의 주장을 펼쳤다. 토론에 참가한 학생들은 ‘친일파의 개념과 분류 기준’, ‘친일 활동을 하였던 예술가들과 구체적인 작품’,‘친일 예술가들이 우리 문학 또는 예술에 끼친 영향’등을 중심으로 찬반 입장을 정해서 근거 및 주장에 사용할 자료를 사전에 정리하여 토론을 준비하는 등의 치밀함을 보였으며, 토론을 통해서 우리역사를 다시보고, 일제 강점기 민족의 아픔을 공유하며 애국심과 바른 역사관을 갖는 계기를 갖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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