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 기덕리(이장 임정환)는 지난 8일 마을회관에서 최재영 화성면장, 이광성 소방서장, 마을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행사는 최근 화목 보일러 급증으로 인한 주택화재가 자주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 및 경각심 고취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이광성 서장은 임정환 이장을 명예소방관으로 임명하고 마을 화재 예방은 물론 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또 기덕리 전 세대(40세대)에 소화기와 감지기를 설치하는 등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적극적 대응으로 주민들에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를 마련했다.최재영 면장은 “앞으로 철저한 홍보와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화재 없는 화성면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