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등학교(교장 김구원)는 지난 21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한국전통문화 체험을 위한 ‘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찾아가는 어린이 박물관 프로그램’은 국립민속박물관이 주최하여 전국 2만개교 중 23개교만 선정하여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교육기회 소외지역으로 응모를 통해 선정되어 어린이박물관 운영팀이 직접 방문하여 다양한 전통문화체험을 제공했다.학생들은 모둠별로 협동하여 나만의 탈 만들기, 탈춤공연 관람(북청사자 놀이), 전국 탈 전시버스 관람 및 퀴즈 풀이를 한 뒤 제기를 만들어보고 북청사자탈을 직접 써보고 춤을 춰보며 우리 전통문화에 대한 관심을 환기시키는 시간이 됐다.김구원 교장은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전통 탈 체험을 교내에서 실시하여 보다 쉽게 문화적 견문을 넓히고 애국심을 높여 미래를 이끌어갈 핵심역량을 갖추는 행복한 꿈바라기로 자랄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