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축구회(회장 노문선)가 지난 24일 열린 제22회 청양군수기 읍면축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정산축구회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남양면과 청양읍, 4강전에서는 비봉면을 차례로 누르고, 결승전에서는 대치면을 만나 5대 3의 스코어로 승리, 우승에 올랐다.이로써 정산축구회는 지난 2007년 우승한 이래 8년 만에 다시 우승컵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정산축구회는 서울, 대전 등에 거주하는 출향인도 적극 참여하는 열의에 힘입어 훈련에 충실한 결과 기대 이상의 실력을 발휘했다는 평가다.노문선 회장은 “처음부터 어려운 조에 속해 어느 팀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었으나 봄부터 함께 운동하면서 조직력을 탄탄하게 다진 결과 우승까지 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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