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면장 성홍제)은 지난 23일 국토공원화 사업으로 조성된 화단정비를 위해 영산홍 전지작업을 실시했다.비봉면 장재리 군계와 방한리, 중묵리 등 화단 곳곳에 식재된 영산홍은 매년 봄마다 화사한 자태를 뽐내며 지나는 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왔다.여름내 웃자란 가지를 정리하는 이번 작업을 통해 내년 봄에는 한층 더 정돈되고 화사한 영산홍 꽃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성홍제 면장은 “앞으로 도로변 가로화단을 중심으로 내년 6∼7월 개화가 기대되는 꽃양귀비 종자를 공급받아 파종할 계획”이라며,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지역 이미지를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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