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여성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해 주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부터 출산비용 지원 대상자를 확대하고 적극 홍보에 나섰다.군은 기존 장애등급 1∼3급이던 신청 자격을 6급까지 확대해 모든 여성장애인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지원 대상은 소득 및 재산 기준 없이 전체 장애등급 여성장애인 중 출산 및 유산·사산한 여성이며, 출산(유산 및 사산포함) 시 태아 1인 기준 100만원을 지원한다.신청 방법은 본인 또는 가족이 대상자 주민등록상 거주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필요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전용화 보건의료원장(사진)은 “여성장애인들에게 출산비용을 지원함으로써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인구증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문의:보건의료원 건강증진담당(940-4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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