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사진)은 지난달 29일 관내 초·중·고 학생생활지도상임위원, Wee센터 전문상담사 및 청양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 등 25명을 대상으로 학생생활지도상임위원회를 개최하고 학교폭력 예방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오는 11월 12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유관기관 간 합동 생활지도 강화와 학교폭력에 대한 공동대처 시스템 구축으로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즐거운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합동 순찰 계획을 수립했다.또한 학교폭력 맞춤형 예방, 단위학교의 대응 능력 및 책무성 제고,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 조성 및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안전망 구축에 대한 연수를 병행하여 참석한 학생생활지도상임위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은자 교육장은 “학교폭력은 범죄라는 인식을 갖고 체계적인 예방 활동으로 학교폭력을 근절하자”며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땀과 지혜를 모아가자고 강조했다.김 교육장은 “앞으로도 대상별·유형별·시기별 맞춤형 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학교폭력이 없고 학생위험 제로 환경을 위해 전반적인 학교문화 개선과 함께 학교폭력 위해 요소를 지속적으로 해소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