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가을철 산불방지를 위해 내달 15일까지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6일 등산객이 많은 칠갑산도립공원에서 부여국유림관리소, 청양산림항공관리소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약 50여명이 참여한 산불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날 군은 등산객 및 관광객을 대상으로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서명운동을 실시했으며, 가을철 산불발생 ‘Zero’를 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최율락 산림축산과장(사진)은 “올해는 극심한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불로도 쉽게 산불이 날 수 있다”며 “소중한 산림을 지키는데 적극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