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더욱 체계적인 사업건의 방식 수립을 위해 소규모지역개발사업 건의 절차를 개선했다.군은 최근 지역개발사업 선정 시 이장, 새마을지도자 등 마을대표를 통한 건의가 아닌 민원인 독단적 의견 제시로 이장 권한 및 역할에 대한 불만이 높아지고 특정인만의 요구사항을 충족하게 됨으로써 주민들의 불화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대해 군은 건의자는 마을대표자와 협의해 타당성 여부를 읍·면에 접수하고, 읍·면 담당부서는 현지 확인 후 해당실과로 제출해 적정성을 판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이용남 건설도시과장(사진)은 “소규모지역개발사업 추진 계획 수립에 따라 사업건의에서 완료까지 일원화된 관리체계로 행정 업무 투명성 및 신뢰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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