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 찾아가는 산불예방 교육 실시

운곡면(면장 윤주원·사진)은 지난 1일 신대2리, 미량1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산불방지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한국산불방지 기술협회 충남지회가 주관해 최근 3년간 산불이 발생한 마을을 중심으로 주민 및 산불감시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 발생 시 초동대처 및 진화요령과 안전교육 등 산불 재발 방지를 위한 내용으로 진행됐다.특히 주민들은 앞으로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산림인접지 100m이내에서 논밭두렁, 농산폐기물 소각금지 등 생활 속 산불예방 수칙을 지킬 것을 결의했다.또한 이날 칠갑산과 인접해있는 정산면 마치리 주민들도 산불의 원인, 예방법, 산불진화요령, 산불관련 처벌사항 등 산불 방지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윤주원 면장은 “귀중한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산불예방이 최우선”이라며, “쓰레기는 직접 태우지 않고 농부산물은 반드시 면사무소에 신고 후 공동소각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