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양군협의회(회장 강석중)는 지난 1일 목면 고추구기자정보화 마을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청양경찰서의 협조로 북한이탈주민 20여명이 함께 참여해 김장을 함께 담그며 푸근한 정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행사에 참여한 북한이탈주민 17가구, 다문화가정 20가구에 전달됐다.강석중 회장은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자리를 통해 통일에 대한 의지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고 자긍심 고취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고 말했다.한편, 민주평통 청양군협의회는 평소 봉사활동 등을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 주민들과 서로 소통하며 성공적인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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