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구기토 준공식 가져

청남면 중산리 소재 농업회사법인 ㈜구기토(대표 우종길)가 지난 2일 이석화 군수 및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구기토(대표 우종길)는 지난해 충남도 농어업6차산업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소규모 두레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아 총 사업비 10억여원 중 국비와 군비 등 7억8000여만원을 보조받아 중산리 주민 21명이 주축이 돼 농업회사법인으로 설립됐다.이날 준공식을 가진 구기토는 농산물 가공처리시설(167㎡), 농산물 저장 창고시설(266㎡) 및 토마토 체험장(1,221㎡)등 구기자토마토 가공 및 체험에 필요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토마토를 부가가치가 높은 음료 및 식품 등으로 가공 생산함으로써 6차산업을 통한 지역농민 수익 증대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청양군은 충청남도 두레기업 제1호 ㈜미녀와 김치를 비롯해 ㈜동방, 칠갑산어머니한과, ㈜한울효시, ㈜구기토 등이 있어 명실상부한 6차산업의 중심지로 부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