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초등학교(교장 김구원)는 지난 2일 모듬내관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다문화 학생 전통문화 김장 체험’을 가졌다.‘다문화학생 전통문화 김장체험’은 다문화 중점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다문화 학생 및 일반학생들에게 우리의 김장 전통풍습 경험을 제공하며 김장김치 나눔을 통한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본교 학부모 1일 명예교사 15명을 지정하여 교사와 함께 절인배추와 양념으로 김장하는 방법을 학생에게 가르치며 꼼꼼히 배추의 속을 채웠다. 특히 이날 만든 김장은 사회적 배려계층 학생 및 대학생 지식봉사팀, 노인시설에 기부하고 학생들에게 맛있는 먹거리로 제공될 예정이다.김구원 교장은 “다문화 중점학교로서 양질의 문화체험학습을 통해 한국문화 이해를 도모하고 이웃사랑실천으로 바른 인성으로 자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