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원봉사자와 단체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는 지난 4일 청양군문화예술회관에서 ‘제10회 청양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석화 군수, 심우성 군의장, 조기연 경찰서장, 김은자 교육장, 김홍열 도의원, 이진우 문화원장, 김철홍 NH농협지부장, 이응복 청양군사회복지협의회장, 김복순 여성단체협의회장, 함미경 (사)한국농아인협회청양군지부장, 각급 기관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이날 기념식의 식전행사에서는 우리의 소리를 알리고 흥겨운 마당을 여는 충청웃다리농악공연단, 다문화 그린나래공연단의 부채춤 공연, 청양문화원 재능기부 단체인 소리여울통기타연주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졌다.김주완 청양군노인요양원장의 사회와 임수만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소외된 이웃과 어려운 가정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는 봉사자들의 봉사활동모습을 담은 영상을 시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어진 우수봉사자 시상식에서는 ▲청양군수 표창 개인상 대상 고도화(화성·2,176시간), 우수상 박경윤(청양·1,389시간), 정근순(청양·978시간), 장려상 김노선(청양·827시간), 한찬흠(청양·재능기부 봉사자 136시간)씨가 수상했다. 특히 이들 수상자는 봉사시간이 200시간(2013년 11월부터 2015년 10월까지) 이상인 봉사자 중에 선정됐다.이어 ▲군의장 표창 정영일(청양군의용소방대연합회), 한미숙(농가주부모임청양군연합회)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표창 개인상 김미옥(대한적십자사청양지구협의회·으뜸상), 김병순((사)대한어머니회청양군지부·버금상), 백현자(새내기상) 단체상 대한적십자사청양지구협의회, 청양군자율방범연합대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 생명나무아카데미봉사단이 수상했다.이석화 군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력이 있기에 청양은 따뜻하고 위대하다”며 “나눔과 봉사로 더불어 사는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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