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가남초 1학년부터 3학년생 27명은 지난 15일 중묵리(이장 국종안) 마을회관을 방문해 동네 어르신들을 모시고, 작은 발표회를 열었다.학생들은 좁은 회관 거실에 둘러앉은 어르신들 앞에서 오카리나 연주와 율동을 보여드리고, 고사리 손으로 안마를 해드리며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에서 준비해온 다과를 나눠드리며 할아버지, 할머니 곁에서 재롱을 떠는 등 귀여운 손주 역할을 해드렸다.전석화 기자 bjnews@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