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 백승철((주)새서울엔지니어링) 명예면장이 지난 22일 관내 19개소 경로당에 어르신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과일과 부식 재료 등 위문 물품을 전달했다.화성면 장계리가 고향인 백승철 명예면장은 지난 2006년 위촉돼 지역주민과 출향인의 가교역할로 고향 발전을 위해 후원하고 있다. 또한 송요헌(화성면 조치원떡방앗간)씨도 이날 떡국용 떡 50박스(150㎏)를 관내 어려운 주민들에 전달해달라며 화성면에 기탁했다.송요헌씨는 해마다 연말이면 떡이나 쌀을 기탁하는 등 꾸준히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씨는 “작은 성의지만 어려운 분들이 연말과 새해를 따뜻하게 보내셨으면 좋겠다”며,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언제나 힘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최재영 면장(사진)은 “생활이 어려운 분들은 겨울이 더욱 춥게 느껴지기 마련인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들이 추위를 녹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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