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곡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창영)는 생활요가와 통기타 교실 개강을 시작으로 아코디언, 풍물, 배드민턴 등 5개 주민자치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한다.지난 5일 개강한 생활요가는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활체육협회 허혜정 강사의 유쾌한 설명과 몸동작으로 수강생들의 웃음과 배움에 대한 열정이 강의실을 가득 채웠다. 개강된 통기타교실에도 20여명의 수강생이 참여해 밤늦게까지 즐거운 배움의 시간으로 열기가 이어졌다.이창영 위원장은 “올해 운곡면에서 처음 시작되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여가를 증진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수요와 욕구에 맞는 맞춤형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운곡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해 10월 29일 출범해 2개월여 동안 매주 3회 분과위원회별 회의를 개최하며 주민자치 실현을 위한 고민을 나누고 있으며, 곤포사일리지 눈사람과 꽃 양귀비, 보리밭 등을 조성해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신의섭 기자 shines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