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구기자가 중앙 MBC ‘기분좋은날’(진행 이재용 아나운서)에 오는 27일 수요일 오전 9시 45분부터 1시간 동안 방영된다.이날 방송은 청양구기자를 전국에 알리고, 현대병으로 심각한 치매를 예방하려면 구기자를 먹어야 하고, 구기자 중에서도 항치매 활성연구를 통해 치매 증상 개선과 기억력 향상에 탁월한 효능을 가진 청양구기자를 먹어야 한다는 취지로 방송된다.이영훈 농업지원과장(사진)은 “뇌기능을 활성화 시키는 부분은 청양구기자에서만 효능이 증명됐다”며 “중국산 구기자와의 차별화와 치매특집으로 청양구기자의 효능이 강조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같은날 NS 홈쇼핑과, IM 홈쇼핑을 시작으로 청양구기자로 만든 건강기능식품이 1시간 분량으로 1개월 동안 수차례 방영된다.기존의 한약재 시장만으로는 현재 구기자 생산량을 모두 소화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건강식품 시장으로의 판로 개척에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이 과장은 “중국구기자로 만들려고 했던 건강 기능성 식품을 다행히 청양구기자로 만들기로 결정했다”며 “청양구기자를 원료로 만든 제품의 판매로 외연시장이 더 부각될 수 있다”고 해석했다.이 과장은 이와 함께 “청양구기자 홍보는 물론이고 직거래가 많아 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양구기자의 판로 및 산업 기반 저변 확대로 미래 소비시장의 유력한 상품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복영수 청양구기자농협 조합장은 “청양에서 직접 구기자 기능성식품을 만들게 된다면 우리 지역에 있는 청양구기자중심 농산물가공센터에서 구기자를 가공하고 제조도 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피력했다.한편 청양구기자는 지난해 경희대 한의과대학 연구팀을 통해 항치매 활성 연구결과를 공개하고 치매 증상 개선과 기억력 향상에 대한 탁월한 효능을 밝힌 바 있다.또한 청양지역은 기후와 토양이 구기자 재배에 적합해 최고의 품질로 각광받고 있으며, 연간 250여 톤이 생산돼 전국 생산량의 대다수를 차지하는 등 전국에서 최고로 손꼽히고 있다.신의섭 기자 shines07@naver.com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