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화 군수는 지난 14일 대치면(면장 강태선)을 방문하고 연두순방 및 주민과의 격의없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유언조 노인회장을 비롯한 마을이장 등 200여명 참석한 가운데 군정 주요사업을 설명하고 여론을 수렴했다.백지현 대한적십자회장은 “5백만원 이하의 소농기계지원사업 보조금이 적다”며 보조금을 늘려 줄 것을 요구했다.이영훈 농업지원과장은 답변을 통해 “군 전체 예산으로 10억 정도를 투자해서 쓰고 있다”며 “좀더 늘려서 골고루 지원될 수 있도록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어 이의선 주정1리장은 “2013년 하수관로 사업을 했는데 칠갑주유소부터 독정이 마을이 하수관리가 안되어 있어 생활하수가 대치천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생활하수 처리시설 설치를 건의했다.전병태 환경보호과장은 “하수기본계획을 세울 때 환경부 기준에 미달되어 사업지원 대상에서 제외되었다”며 “군비로는 어렵고, 기본계획을 세울 때 다시 한 번 신청을 해보겠다”고 밝혔다.김성호 작천리장은 “여름 휴가철 까치내 마을 휴양관 앞으로 물놀이를 찾는 피서객들이 많다”며 조립식 야외 화장실겸 탈의실 설치를 요청했다.전병태 환경보호과장은 “화장실 1동을 설치하는데 6천여만원의 비용이 드는데 올해는 광금리에서 신청을 해서 실사중에 있다”며 “내년 사업으로 신청하겠다”고 답변했다.신의섭 기자 shines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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