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축구회는 지난 20일 천장리 알프스마을 전용구장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이날 이취임식에는 신만재 청양군생활체육회장, 최용환 청양군축구연합 회장, 정성희 정산면장, 신장축구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노문선 10대 회장이 이임하고, 이정규 11대 회장이 취임했다.이정규 신임회장은 “정산축구회장의 중책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축구회원들의 훈훈한 정과 사랑을 기반으로 정산 축구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는 동호회로 한 걸음 더 전진해 나가자”고 말했다.정성희 면장은 “군수기 대회 우승 등 열정을 쏟은 노문선 전 회장의 노고를 위로한다”며, “새로 취임하는 이정규회장과 회원들이 협력해 정산 축구와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한편, 정산축구회는 이날 이·취임식에 이어 15년 전부터 자매결연 하고 있는 경기도 하남시 신장축구회와 친선교류 축구경기 및 화합의 한마당 행사를 열고 돈독한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