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20일 12시 49분께 다리 통증으로 움직이지 못하고 있던 등산객 황모 씨(55세. 남)를 안전하게 구조했다.화창한 날씨 속에 친목모임을 갖던 황모 씨는 칠갑산 정상부근에서 하산하던 중 갑작스런 다리마비와 통증으로 전혀 걷지 못하게 되었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청양 119구조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 후 헬기구조가 용이한 장소로 이동하면서 안전하게 병원이송 조치했다.청양소방서 구조구급대장은“산에서 사고를 당했을 때에는 산악구조 특성상 정확한 사고자의 위치를 파악하기 어렵다”며“2인 이상 등산을 하고 119에 신고할 때는 근처 산악위치표지판 지정번호와 주변 여건 등을 같이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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