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갈수록 심화되는 주차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군 청사 주차장 조성사업이 내달 착공, 올해 안에 완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19여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군 청사 정문 우측(송방리 79-1번지 일원)에 약 7100㎡의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90여대의 자주식 주차가 가능하다.또 연면적 900여㎡의 대형차고를 신축해 현재 청사 내에서 분산 관리되고 있는 방역차량, 중장비, 제설차량 등의 관리를 일원화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가 행정절차를 마무리했으며, 내달 중 착공 조기에 공사를 완료해 하루 빨리 민원인 불편을 해소해 줄 방침이다.이 밖에도 군은 갈수록 늘어나는 차량으로 주차공간이 부족해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들의 불만이 폭주함에 따라 지난해부터 청사 전면을 모두 민원인 전용 주차장으로 탈바꿈해 민원인 편의를 도모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서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민원인 주차공간 부족 해소와 대형차량, 방역차량, 건설장비 등의 효율적인 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고대근 기자 bjnews@naver.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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