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사진) 공동브랜드 ‘굿뜨래’가 5회 연속 국가브랜드 1위를 차지하며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국가브랜드대상을 수상, 다시 한 번 브랜드파워를 입증했다.국가브랜드대상은 매년 국가브랜드대상선정위원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의 후원으로 산업브랜드, 지역농식품브랜드를 대상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를 선발하여 시상하는 행사다.사전 기초조사를 시작으로 참여점수, 서류심사, 소비자조사, 데이터분석 등 꼼꼼한 심사과정을 거쳐 ‘굿뜨래’는 프리미엄 농축특산 통합브랜드(농식품공동브랜드) 부문 1위를 차지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가브랜드로 선정됐다.군은 부여군공동상표조례에 따라 2년 주기로 1차~3차에 걸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우수한 품질의 상품에만 굿뜨래브랜드를 승인하고 있으며, 생산자 조직관리 및 고품질 상품화를 위해 굿뜨래 생산자 교육, 품질관리사 운영, 품질관리장비 지원, 유통시설 현대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삼성웰스토리, 이랜드 등 대기업과의 MOU를 통해 고품질의 굿뜨래 농식품을 식자재로 납품하고 있으며, 대형유통업체 거래선 구축, 자매도시와의 직거래 활성화 등 공격적이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으로 농업소득 증대 및 굿뜨래 인지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임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