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보건소는 만성질환자 증가와 핵가족화로 인한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보호자 없는 병실’ 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보건소에서는 홍성의료원 및 홍성노인전문병원과 ‘보호자 없는 병실 운영 협약’을 통해 4실 22병상을 보호자 없는 병실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대상자는 ▲의료급여수급권자 ▲차상위 본인부담경감 대상자 ▲건강보험 납부 하위 20%이하인자 ▲기타 간병지원이 필요한자(노숙자, 행려병자 등)로 무료간병 서비스를 제공해 환자 위생(간병)관리부터 약물복용, 식사보조 등 환자의 조기 회복을 돕고 있다. 홍성군 보건소는 보다 많은 사람들이 보호자 없는 병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주력하고, 정기 지도점검을 통해 간병업무 범위의 적정여부와 보조금의 목적 외 사용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또한 환자모니터링을 통해 불편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보호자 없는 병실’이 의료 취약계층의 수혜기회 확대와 보호자의 간병비 부담 해소 등 안정적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홍성군보건소 예방의약팀(041-630-9027)으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고대근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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