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평면(면장 송석구)이 면내 주요 도로변에 식재한 청보리가 파란 물결을 이뤄 지역 주민은 물론 방문하는 외지인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지난해 11월부터 깨끗한 친환경 테마거리 바꾸기 사업으로 국도 39호선 구룡리에서 장평리 간 8㎞ 구간과 군도 11호와 20호선 미당리에서 도림리 도로변에 보리를 식재하고 잡초 뽑기와 철저한 비배관리로 잘 자란 보리 길을 조성했다.면은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에게 농촌 속의 새로운 발견과 신선함을 더해주는 파릇파릇한 청보리를 앞으로 정성들여 가꾼 후 나락을 수확해 경로당이나 생활이 어려운 소외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고대근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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