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사진)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관내 행복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은빛 치아건강교실’을 운영한다.지난 19일 비봉면 녹평리 경로당을 시작으로 치과의사, 업무담당자, 실습학생 등이 방문해 양치장 설치 및 양치세트를 제공하고 구강검진 및 상담, 구강위생 관리능력 검사, 칫솔질 교습 등의 교육을 가질 계획이다.또한 무료 스켈링, 불소도포, 틀니관리,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 설문조사, 구강위생용품 제공 등 어르신 구강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내실 있는 의료서비스를 실시 할 방침이다.특히 구강위생관리 능력이 취약해 치주염 발생이 많은 노인들에게 1:1 실습으로 올바른 잇솔질 실천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노년기에도 건강한 치아를 유지해 노후생활을 영위하도록 할 예정이다.전용화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구강관리 및 구강건강 정보제공으로 스스로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갖도록 유도함으로써 구강질환 예방 등 구강건강증진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의섭 기자 shines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