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봉면 자원봉사거점센터(센터장 최덕현)는 지난 26일 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산리 체육공원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이번 자원봉사는 본격적인 행락철 손님맞이를 위해 겨울철 청소가 부족했던 체육공원 내 공중화장실에 대해 일제 대청소로 실시됐다.이날 회원들은 목재로 건축된 화장실 벽면과 출입문에 목재 부식방지용 페인트를 칠해 청결과 쾌적함이 오래 유지되도록 했다.또한 세면대, 수도꼭지, 변기 등을 일일이 손으로 닦아 내는 등 아름다움과 지역 특색이 살아있는 공중화장실 조성을 위해 땀을 흘렸다.최덕현 센터장은 “앞으로도 공중화장실 청소와 노인 돌보미 봉사활동을 전개하면서 보다 살기 좋고 밝은 지역사회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신의섭 기자 shines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