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청양군지회(지회장 김보연)는 지난 21일 백세건강공원에서 제4회 재활용품 모으기 경진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이석화 군수, 심우성 군의회의장을 비롯해 10개 읍·면 새마을협의회 회장 및 회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여했다.이번 재활용품 경진대회는 우리 고장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생활주변의 숨은 자원 및 폐자원을 재활용함으로써 청정청양의 이미지를 가꾸고자 연초부터 각 읍·면 새마을지도자들이 주축이 되어 준비해 왔다.이날 행사가 열린 백세건강공원 둔치에는 10개 읍ㆍ면에서 재활용품을 실은 트럭 200여대가 집결했으며 폐비닐, 고철, 유리병, 폐지, 헌옷 등 520여톤이 수거돼 자원재활용과 환경 정화의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김보연 지회장은 “범 군민 자원재활용품 모으기 운동을 통해 저탄소 녹색생활 실천의 군민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청양을 우리나라 대표 녹색새마을운동의 중심지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고대근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