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사진)은 하절기를 맞아 감염병 발생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병·의원, 약국, 학교, 산업시설, 보육시설 등 보건담당자 65명을 질병정보모니터요원으로 위촉하고 감염병 감시체계강화에 나섰다.질병정보모니터 요원은 해당기관 종사자의 건강상태 점검, 집단발병이 예측되는 질병에 대한 유행상황을 파악해 집단설사환자 또는 감염병 발생 이상 징후가 발견될 때 즉시 군 보건의료원에 통보, 신속한 예보로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보건의료원은 이와 함께 단체생활의 특성상 감염병 발생이 우려되는 학교, 어린이집 등에 대해 손 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 준수를 위한 감염병 예방 안내문과 비누를 배포했다.전용화 원장은 “감염병의 조기차단과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해 모니터요원의 임무에 충실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대근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