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읍장 김종섭.사진)은 20일 인천 남동구 간석4동을 방문해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지난해 10월 자매결연한 인천시 간석4동과는 첫 번째 직거래장터로 사전주문을 받은 감자, 고사리, 표고버섯, 구기자, 구기자티백차 등 청양을 대표할 만한 농특산품을 판매해 400여만원의 매출에 이를 정도로 큰 호응이 있었다.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청양읍과 간석4동은 정기적인 직거래장터를 운영할 것으로 협의했으며, 오는 8월 열리는 제17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방문 계획을 세우는 등 활발한 도농교류를 이어가기로 약속했다.김종섭 청양읍장은 “이번 농산물 직거래를 시작으로 앞으로 상호간 우의와 신뢰를 바탕으로 다양한 방면에 꾸준한 교류를 이어나가 서로 상생하는 모범적인 도농 교류 사례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