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보건의료원(원장 전용화.사진)은 어르신들의 치아건강을 위해 관내 행복경로당 7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은빛 치아건강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군 보건의료원은 구강위생 관리 능력이 취약한 어르신들의 구강건강을 위해 경로당을 직접 찾아가 보건교육을 실시하고 구강위생용품 등을 제공하고 있다.이와 함께 구강검진 및 상담으로 구강질환 조기치료를 유도하고, 올바른 잇솔질 교육, 구강건조증 예방을 위한 입 체조, 틀니사용법 및 틀니세척, 구취측정, 불소도포 등을 실시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비봉면 김모(75세) 씨는 “그동안 치아관리를 하는 법을 잘 몰랐는데 이번 치아건강교실을 통해 올바른 관리법을 배우게 됐다”며, “젊었을 때부터 관리가 더 잘되었으면 하는 아쉬움과 함께 직접 찾아와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전용화 보건의료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치아관리를 위해 다양한 구강보건서비스를 제공해 노년기까지 건강한 치아를 유지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