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초등학교(교장 김진석)는 6월 27일(월)~28일(화) 4~6학년 학생들과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어울림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어울림 프로그램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의 공감·소통능력을 높여 학교폭력의 방관자에서 적극적 방어자가 되게 하여 비폭력 학교문화를 정착시켜 행복한 학교와 건강한 사회를 구현하기 위한 학교폭력예방교육프로그램이다.김상인 교수와 전문 카운슬러가 방문하여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 학급별로 생길수 있는 ‘갈등해결과 집단따돌림’을 주제로 프로그램을 운영하였으며, 27일 오후에는 자녀에 대한 이해 및 갈등해결을 위한 의사소통 방법에 대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튿날인 28일 오후에는 ‘학생 및 학부모와의 효과적인 상호작용을 통한 갈등 해결 방법’에 대한 교직원 연수를 실시하였다.2일간 실시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생들은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놀이와 활동을 통해 친구와 마음을 나누고 집단따돌림의 심각성과 이에 대한 상황별 대처법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형성함으로써 소통하고 배려하는 행복한 학교문화가 형성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