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본부(본부장 이창섭)는 6일 도청 작전회의실에서 상황업무 관계자 회의를 열고, 긴급신고전화 통합 시범운영에 따른 효율적 상황관리 방법을 모색했다고 밝혔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재난은 119, 범죄는 112, 민원은 110, 3개 번호로 통합 운영되는 긴급신고전화 통합 서비스는 오는 15일부터 전국 전 시도에서 확대 시범 운영된다.특히 그동안 122를 통해 접수되던 해양재난신고가 119로 접수되면서 효율적인 상황관리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으로, 이날 회의에는 평택·태안·보령·군산해양경비안전서 상황팀장이 참석해 소방과 해경 간 효율적 상황전환 및 운영 방법을 논의했다.진용만 종합방재센터장은 “긴급신고전화 통합서비스에 차질이 없도록 119상황근무자와 해양경비안전서 간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라며 “신고접수 단계부터 기관 간 신고정보를 공유해 골든타임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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